[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1일 오후 장에서 소폭 상승으로 전환한 채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오후 1시 27분 현재 달러/원은 전장보다 0.9원 오른 1348.1원에 호가되고 있다.

지난주 후반 약세를 보였던 달러지수가 반등했다. 이런 가운데 저가 매수가 나오면서 달러/원은 초반 낙폭을 좁히고 현재 강보합 수준으로 전환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25%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1800억원 가량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달러지수는 0.05% 오른 104.50을 기록 중이다. 달러/엔 환율이 0.02% 상승,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9% 하락을 나타내고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지난주 후반 달러지수가 약세를 보인 데 연동해서 소폭 하락으로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달러지수 반등과 저점 매수 등으로 초반 낙폭을 좁히고 현재 강보합 수준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