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태민 기자] NH투자증권은 1일 "6월 한국의 금리결정회의가 없다는 점에서 5월 FOMC에서의 인하 힌트가 한국 인하 시점을 결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승원은 연구원은 '4월 채권시장 전망 보고서'에서 "우리는 4월 미국 데이터 확인 후 한국 첫 금리인하 시점을 기존 전망인 5월에서 7월로 연기할 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강 연구원은 "국내의 첫 인하 시점이 7월로 연기되더라도 현재 가격은 매력적"이라고 주장했다.
3월 FOMC의 시사점은 연준이 물가 목표 달성 시기보다 달성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에 더 주목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그는 "연준은 금리 정책에는 Dovish, 유동성 정책에는 Hawkish하다"면서 "한, 미 금리 공히 현재 레벨은 매수 관점의 접근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연준이 3월 FOMC에서 QT에 대한 구체적 힌트를 주지 않은 것은 자산 시장 유동성 주입에 대해서는 신중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미국의 4월 유동성 환경은 스트레스가 높아질 것"이라며 "10년물 4.30% 상단 전망은 유효하다. 연준의 다음 액션이 인하라면 현재 가격은 매력적이라는 판단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자료: NH투자증권
한은 금리인하 시점에서 중요한 것은 연준의 5월 시그널 강도 - NH證
이미지 확대보기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