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이 1,331.50원에 최종 호가됐다.
22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왑포인트가 -2.00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334.70원)보다 1.20원 하락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1% 하락했다. 뉴욕주식시장이 장중 내내 압박을 받자 달러인덱스는 상승권에 머물렀다. 마감 후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장 막판 주가가 낙폭을 줄이자 달러인덱스는 하락권으로 후퇴한 모습이다.
뉴욕시간 오후 4시 10분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07% 낮아진 104.00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강했다. 유로/달러는 0.07% 높아진 1.0817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09% 오른 1.2633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1월 예산수지가 167억파운드 흑자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주목을 받았다.
일본 엔화는 달러화 대비 약했다. 달러/엔은 0.14% 상승한 150.22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는 달러화 대비 강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2% 내린 7.2001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에 0.05% 약세를 나타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