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20일 장에서 소폭 상승했다.
달러/원은 이날 전장보다 2.4원 오른 1337.6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달러/원은 달러지수 약보합에 연동해 보합세로 시작했다. 초반 달러지수가 반등하면서 달러/원은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중에는 소폭 오른 수준에서 제자리 걸음했다. 달러지수가 반등한 가운데 위안화가 강세를 보였다. 상하방 요인이 대치한 가운데 달러/원은 시가보다 소폭 오른 수준을 유지했다.
지난밤 뉴욕금융시장이 대통령의 날로 휴장한 가운데, 투자자들은 주중 나올 엔비디아 실적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의사록을 대기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84% 하락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1000억원 가량 순매수를 기록했다.
오후 3시 38분 현재 달러지수는 0.09% 오른 104.32를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17% 상승,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3% 하락해 거래됐다.
■ 간밤 미국 휴장 속 달러/원 강보합 시작
달러/원 환율은 전장보다 0.9원 오른 1336.1원으로 시작했다. 달러지수 약보합에 연동해 보합세로 시작했다.
초반 달러지수가 반등하면서 달러/원은 소폭 상승하는 모습이었다.
간밤 뉴욕금융시장은 ‘대통령의 날’로 휴장했다. 이런 가운데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는 약보합 수준을 기록했다.
■ 달러지수 반등 속 코스피 약세 vs 역외 위안화 강세...달러/원 소폭 오른 수준서 제자리 걸음
달러/원은 장중에는 소폭 오른 수준에서 제자리 걸음했다.
달러지수가 반등한 가운데 위안화가 강세를 보였다. 상하방 요인이 대치한 가운데 달러/원은 시가보다 소폭 오른 수준을 유지했다.
지난밤 뉴욕금융시장이 대통령의 날로 휴장한 가운데, 투자자들은 주중 나올 엔비디아 실적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의사록을 기다리는 모습이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84% 하락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1000억원 가량 순매수를 기록했다.
국내 증시 마감 전후로 달러지수는 0.10% 오른 104.33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19% 상승,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2% 하락을 나타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가 보합세에 머문 데 연동해 강보합으로 시작했다"며 "장 중에는 달러지수 반등에 연동해 소폭 오르긴 했다. 다만 위안화 강세 영향으로 상단이 막히면서 시가보다 조금 오른 수준을 유지하며 미국 시장 재개를 대기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