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오후] 코스피 강세 속 위안화 등락 연동..2원 ↓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7일 오후 소폭 하락한 채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오후 1시 26분 현재 달러/원은 전장보다 1.95원 내린 1325.65원에 호가되고 있다.
코스피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위안화 등락에 연동한 모습이다. 오전 10시 50분 전후로 위안화가 강세폭을 좁히자 달러/원도 낙폭을 다소 좁힌 상황이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9%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3000억원 가량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달러지수는 0.04% 내린 104.11을 기록 중이다. 달러/엔 환율이 0.03%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1% 하락을 나타내고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가 하락한 영향을 받고 소폭 하락해 시작했다"며 "장 중에는 코스피와 위안화 강세 등에 연동해 하방 압력을 받고 있다. 다만 위안화 강세가 주춤하자 달러/원도 낙폭을 다소 좁히는 모습이다"라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