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4-11-15 (금)

[외환-오후] 매수세 속 낙폭 좁혀..4원↓

  • 입력 2024-01-22 13:38
  • 김경목 기자
댓글
0
[외환-오후] 매수세 속 낙폭 좁혀..4원↓이미지 확대보기
[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22일 오후 소폭 하락한 수준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오후 1시 27분 현재 달러/원은 전장보다 4.0원 내린 1335.0원에 호가되고 있다.

오후 장에선 매수세가 우위에 서면서 오전 낙폭을 좁히는 움직임이다. 이날 장에선 수급이 대치한 가운데 달러/원이 하락 흐름을 유지하면서도 변동성을 키운 모습이다.

국내 주가지수는 소폭 내리고 있다. AI 반도체 섹터가 강세를 보이곤 있지만 2차전지 섹터 부진에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중국 인민은행이 디플레이션 우려에도 사실상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를 5개월째 동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 코스피지는 강보합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2000억원 가량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달러지수는 0.07% 내린 103.15를 기록 중이다. 달러/엔 환율이 0.18%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6%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지난주 후반 미국쪽 위험선호 장세에 연동해 하락으로 시작했다"며 "장 중에는 양방향 수급에 연동해서 초반 낙폭을 넓혔다가 다시 좁히는 등 변동성 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 저작권자 ⓒ 뉴스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