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19일 오후 소폭 하락한 수준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오후 1시 25분 현재 달러/원은 전장보다 2.2원 내린 1337.50원에 호가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1%대 상승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주식시장 강세에 영향을 받으며 달러/원도 하방 압력을 받고 있다.
다만 저가 매수가 나오면서 달러/원 하단은 막히는 양상이다.
국내 코스피지는 1%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3700억원 가량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달러지수는 0.04% 내린 103.34를 기록 중이다. 달러/엔 환율이 0.13% 상승,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5% 하락을 나타내고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간밤 미국쪽 위험선호 분위기에 연동해 소폭 하락해 시작했다"며 "장 중에는 반도체 섹터 주도로 주가지수가 강세를 보인 데 연동해 달러/원도 하락하고 있다. 다만 저가 매수가 나오면서 달러/원은 낙폭을 넓히지는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