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이 1,336.50원에 최종 호가됐다.
19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왑포인트가 -2.25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339.70원)보다 0.95원 하락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강보합 수준을 기록했다. 미 지난주 신규실업이 1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다만 뉴욕주가 상승 등 위험선호 무드로 달러인덱스 상승폭은 제한됐다.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01% 높아진 103.46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약했다. 유로/달러는 0.11% 낮아진 1.0872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19% 오른 1.2700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는 달러화 대비 약했다. 달러/엔은 0.01% 상승한 148.19 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는 달러화 대비 강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7% 내린 7.2167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에 0.26% 강세를 나타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