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18일 오후 약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오후 1시 22분 현재 달러/원은 전장보다 0.7원 내린 1343.50원에 호가되고 있다.
달러지수가 반락한 가운데 위험회피 심리가 일부 완화됐다. 그러면서 달러/원도 오전 초반에는 1330원 후반대까지 낙폭을 넓히기도 했다.
다만 저점에서 수입업체 결제수요 물량이 나오면서 달러/원은 낙폭을 좁혔다. 상하방 요인이 균형을 맞추면서 달러/원은 현재 약보합 수준에 머물고 있다.
국내 코스피지는 0.25%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2100억원 가량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달러지수는 0.11% 내린 103.25를 기록 중이다. 달러/엔 환율이 0.15%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5% 하락을 나타내고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 강보합에 연동해 소폭 상승해 시작했다"며 "장 중에는 달러지수 반락에 연동해 낙폭을 넓히기도 했다. 다만 저점 매수가 나오면서 달러/원은 낙폭을 줄인 채 현재 소폭 하락을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