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11일 오후 하락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오후 1시 38분 현재 달러/원은 전장보다 4.65원 내린 1315.45원에 호가되고 있다.
이번주 미국 12월 CPI 발표를 앞둔 대기 심리는 지속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달러지수 약세와 매도 등에 연동해 초반보다 낙폭을 다소 넓힌 모습이다. 위안화도 전일 약세를 보인 이후로 반등하는 모양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15%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4900억원 가량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달러지수는 0.12% 내린 102.22를 기록 중이다. 달러/엔 환율이 0.28%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15% 하락을 나타내고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 약세에 연동해서 소폭 하락으로 시작했다"며 "장 중에는 달러지수 약세가 지속된 가운데 매도 영향을 받아서 초반보다 낙폭을 넓힌 모습이다"라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