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22일 오후 소폭 내린 채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오후 1시 30분 현재 달러/원은 전장보다 3.95원 내린 1301.15원에 호가되고 있다.
간밤 약세를 보였던 달러지수가 반등한 가운데 초반보다 낙폭을 조금 좁힌 모습이다.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둔 터라 등락폭은 제한돼 있다. 이제 투자자들은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발표를 기다리는 모습이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4% 상승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400억원 가량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달러지수는 0.10% 오른 101.82를 기록 중이다. 달러/엔 환율이 0.25% 상승,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24%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 약세에 연동해 하락해 시작했다"며 "장 중에는 달러지수가 반등한 가운데 위안화, 엔화 약세 등과 흐름을 같이하며 초반 낙폭을 좁힌 채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