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23일 오후 소폭 하락해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오후 1시 29분 현재 달러/원은 전장보다 0.75원 내린 1299.75원에 호가되고 있다.
위안화가 최근 강세를 이어가면서 달러/원은 오전 11시 전후까지 낙폭을 확대했다.
이후 1295원대에서 나온 매수 움직임으로 지지를 받았다. 1300원 전후에서 등락폭을 좁히고 횡보하는 양상이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1% 하락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900억원 가량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달러지수는 0.17% 내린 103.68을 기록 중이다. 달러/엔 환율이 0.28%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25% 하락을 나타내고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가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상승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위안화 강세에 연동해 달러/원은 낙폭을 넓히다가 저점 매수세로 낙폭을 다시 좁힌 채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