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4-11-15 (금)

NDF 1,303.50원..23.35원 하락

  • 입력 2023-11-15 07:21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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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이 1303.50원에 최종 호가됐다.

15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왑포인트가 -2.05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328.90원)보다 23.35원 하락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1.6% 하락했다. 소비자물가지수(CPI) 둔화에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긴축 종료 기대가 커진 영향이 크다. 미 금리선물시장에서는 내년 5월 첫 금리인하 가능성에 베팅하기 시작했다.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1.55% 낮아진 103.99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강했다. 유로/달러는 1.74% 높아진 1.0884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1.78% 오른 1.2498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도 달러화 대비 강했다. 달러/엔은 0.95% 내린 150.28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 역시 달러화 대비 강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58% 하락한 7.2504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에 2.05% 강세를 나타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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