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10일 오후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오후 1시 25분 현재 달러/원은 전장보다 5.45원 오른 1315.55원에 호가되고 있다.
달러/원은 오전 장에서 이월 네고 물량이 출회해 초반보다 상승폭을 좁혀 갔다. 현재는 중화권 오후장 재개를 대기하며 횡보하는 모습이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8% 하락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100억원 가량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달러지수는 0.01% 내린 105.87을 기록 중이다. 달러/엔 환율이 0.01%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3%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간밤 미국채 금리 급등과 달러지수 상승에 연동해서 상승폭을 넓힌 채 시작했다"며 "장 중에는 네고 물량 출회로 초반보다 상승폭을 좁히고 1315원 전후에서 횡보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