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이 1348.00원에 최종 호가됐다.
21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왑포인트가 -2.20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352.40원)보다 2.20원 하락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1% 하락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최근 발언 영향이 지속됐다. 그는 불확실성과 위험을 고려해 금리결정을 신중히 진행하겠다고 발언한 바 있다. 다만 중동 불안에 따른 안전통화 수요로 달러인덱스 낙폭은 제한됐다.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07% 낮아진 106.18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강했다. 유로/달러는 0.08% 높아진 1.0593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03% 상승한 149.84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는 달러화 대비 더 약했다. 달러/엔은 0.15% 오른 1.2162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는 달러화 대비 강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1% 하락한 7.3284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에 0.27% 약세를 나타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