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6일 오후 소폭 하락을 보이고 있다.
오후 1시 26분 현재 달러/원은 전장보다 2.0원 내린 1348.5원에 호가되고 있다.
달러지수가 이날 소폭 반등하는 가운데 달러/원도 초반보다 낙폭을 좀 좁히고 있다.
오늘밤 나올 미국 고용보고서 결과를 대기하며 달러/원은 움직임이 제한된 모습이다.
미국과 중국이 다음달 캘리포니아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중국 금융시장은 국경절 연휴로 이날까지 휴장한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3%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2100억원 가량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달러지수는 0.08% 오른 106.41을 기록 중이다. 달러/엔 환율이 0.12% 상승,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9%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간밤 달러화 약세 영향으로 달러/원은 소폭 하락하고 있다"며 "다만 미국 고용지표 경계감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날 달러지수가 반등하면서, 달러/원은 초반보다는 낙폭을 좁힌 모습"이라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