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20일 오후 강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오후 1시25분 현재 달러/원은 전장보다 1.1원 오른 1329.60원에 호가되고 있다.
다음날 새벽 발표되는 FOMC 결과를 대기하는 분위기다. 전일 종가를 중심으로 등락폭을 좁힌 레인지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오전 상승폭을 넓히는 듯 했으나 네고 물량이 출회해 상단이 막히는 모습이 나타났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2% 하락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200억원 가량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달러지수는 0.03% 오른 105.15를 기록 중이다. 달러/엔 환율이 0.02%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9%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미국 FOMC 회의 결과를 앞두고 장내 경계감이 유지되고 있다"며 "달러/원은 강보합 수준에서 오후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