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31일 오후 장에서 약보합에 머물고 있다.
오후 1시 40분 현재 달러/원은 전장보다 0.20원 내린 1323.20원에 호가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오늘밤과 다음날 밤 나올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와 월간 고용지표를 기다리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4% 하락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650억원 가량을 순매도하고 있다.
달러지수는 0.02% 내린 103.13을 기록 중이다. 달러/엔 환율이 0.21%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6% 하락을 나타내고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가 약세로 가도 원화 강세폭은 제한되는 분위기"라며 "중국 경제에 대한 우려감과 이란 자금 환전 수요에 대한 부담감이 지속되는 것에 영향을 받는 것 같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