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30일 오후 장에서 소폭 상승으로 전환했다.
오후 1시 51분 현재 달러/원은 전장보다 0.70원 오른 1322.60원에 호가되고 있다.
장 중에 위안화가 약세폭을 키우면서 달러/원도 낙폭을 좁힌 끝에 소폭 상승으로 전환한 모습이다.
간밤 고용지표 부진으로 약세를 보였던 달러지수는 이날 소폭 반등하고 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5% 상승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230억원 가량을 순매도하고 있다.
달러지수는 0.18% 오른 103.63을 기록 중이다. 달러/엔 환율이 0.23% 상승,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24%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간밤 고용지표가 부진했던 가운데 달러지수 약세 영향으로 하락해 시작했다"며 "다만 장 중에는 위안화 약세에 연동해 낙폭을 좁히고 상승으로 전환하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