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이 1,263.50원에 최종 호가됐다.
19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왑포인트가 -2.25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260.40원)보다 5.35원 상승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소폭 상승했다.
미국 소매판매가 3개월째 오르세를 보이는 등 견조한 경제지표가 달러화 강세를 이끌었다. 다만 FOMC 회의를 앞둔 관망세로 상승폭을 넓히지는 않았다.
코스콤CHECK(5200)에 따르면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06% 높아진 99.936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약보합을 나타냈다. 유로/달러는 0.09% 낮아진 1.1228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29% 내린 1.3034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는 달러화 대비 약보합을 기록했다. 달러/엔은 0.09% 오른 138.84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는 달러화 대비 약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22% 상승한 7.1939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에 0.08% 약세를 나타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