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오후] 달러지수 반등 속 弱위안..낙폭 좁히며 약보합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10일 오후 낙폭을 좁히고 약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오후 2시 16분 현재 전장보다 0.35원 내린 1304.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주 후반 약세였던 달러지수가 반등한 가운데 위안화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연동해 달러/원은 오전보다 낙폭을 좁힌 모습이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2% 상승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1700억원 가량을 순매도하고 있다.
달러지수는 0.21% 오른 102.46를 기록 중이다. 달러/엔 환율이 0.56% 상승,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14%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시중 은행 한 딜러는 "미국 고용이 예상보다 더욱 둔화한 가운데 달러지수 약세에 연동해 원화는 강세로 시작했다"며 "장 중에는 달러지수 반등, 위안화 약세 등에 영향을 받으며 초반 낙폭을 좁힌 채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