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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 1,282.75원..3.40원 하락

  • 입력 2023-06-13 07:28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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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82.75원에 최종 호가됐다.

13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왑포인트가 -2.15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288.30원)보다 3.10원 하락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파운드화 가치가 하락해 지지를 받았다. 영란은행 매파 인사의 인플레이션 우려 발언이 영향을 미쳤다.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03% 높아진 103.59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좀더 강했다. 유로/달러는 0.11% 오른 1.0762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50% 낮아진 1.2511달러를 기록했다.

캐서린 만 영란은행 통화정책위원이 이날 열린 웨비나에 참석해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매우 우려된다"고 발언했다.

일본 엔화도 달러화 대비 약했다. 달러/엔은 0.12% 상승한 139.55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 역시 달러화 대비 약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7% 높아진 7.1559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에 0.19% 강세를 나타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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