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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 1,306.50원...7.55원 하락

  • 입력 2023-04-04 07:30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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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06.50원에 최종 호가됐다.

4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왑포인트가 -2.45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316.50원)보다 7.55원 하락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5% 하락했다. 미 제조업지표 부진 속에 국채 수익률을 따라 내리막길을 걸었다. 미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지난달 제조업지수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하락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대비 0.48% 낮아진 102.02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강했다. 유로/달러는 0.58% 높아진 1.0906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69% 오른 1.2419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도 달러화 대비 강했다. 달러/엔은 0.28% 내린 132.39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는 달러화 대비 더 약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6% 상승한 6.8745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 대비 1.53% 강세를 나타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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