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23.50원에 최종 호가됐다.
10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왑포인트가 -2.20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322.20원)보다 3.50원 상승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4% 하락했다. 실업지표 악화와 주가급락으로 국채수익률이 떨어지자, 따라서 움직이는 모습이었다.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대비 0.37% 낮아진 105.27 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강했다. 유로/달러는 0.34% 높아진 1.0580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63% 오른 1.1919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도 달러화 대비 강했다. 달러/엔은 0.89% 내린 136.13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는 달러화 대비 더 약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25% 상승한 6.9860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 대비 0.05% 약세를 나타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