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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 1,298.25원...3.05원 상승

  • 입력 2023-03-07 07:33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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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버트 홀츠만 유럽중앙은행(ECB) 위원

사진=로버트 홀츠만 유럽중앙은행(ECB)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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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98.25원에 최종 호가됐다.

7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왑포인트가 -1.70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296.90원)보다 3.05원 상승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2% 하락했다. 유럽중앙은행(ECB) 인사의 매파적 발언에 힘입은 유로화 강세가 달러인덱스를 압박했다. 4차례 연속 50bp 금리인상을 강조한 로버트 홀츠만 ECB 위원 발언이 주목을 받았다.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대비 0.19% 낮아진 104.32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강했다. 유로/달러는 0.42% 높아진 1.0680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19% 내린 1.2020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도 달러화 대비 더 약했다. 달러/엔은 0.09% 상승한 135.97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 역시 달러화 대비 더 약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8% 높아진 6.9509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 대비 0.56% 약세를 나타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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