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02.00원에 최종 호가됐다.
23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왑포인트가 -1.45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304.90원)보다 1.45원 하락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4% 상승했다.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의사록 공개 후 오름폭을 확대하는 모습이었다. 의사록에 따르면, 모든 참가자가 지속적 금리인상들이 적절하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대비 0.37% 높아진 104.56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약했다. 유로/달러는 0.41% 낮아진 1.0603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58% 하락한 1.2041 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는 달러화 대비 강했다. 달러/엔은 0.05% 내린 134.96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는 달러화 대비 약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2% 상승한 6.9066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 대비 0.79% 약세를 나타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