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21일 장에서 소폭 오른 채 제자리 걸음하고 있다.

오후 1시 50분 현재 달러/원은 전장보다 1.45원 오른 1295.95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장 재개와 더불어 이번주 후반으로 예정된 FOMC 의사록과 PCE 물가지표 발표를 대기하는 분위기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2% 소폭 오름세다.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300억원 가량을 순매수하고 있다.

달러지수는 0.14% 오른 104.01을 기록 중이다. 달러/엔 환율이 0.04% 상승,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27% 상승해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시중 은행 한 딜러는 "바이든이 우크라이나를 깜짝 방문하는 이벤트도 있었지만 미국장 휴장 영향인지 금융시장 변동이 별로 없었다"며 "시장은 23일 새벽에 발표되는 FOMC 의사록을 벌써부터 대기하는 분위기로 흐르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