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59.75원에 최종 호가됐다.
9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왑포인트가 -1.10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260.10원)보다 0.75원 상승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1% 상승했다. 연방준비제도 인사들의 잇단 매파적 발언이 달러인덱스 상승을 지지했다.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대비 0.05% 높아진 103.48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약했다. 유로/달러는 0.16% 낮아진 1.0713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20% 오른 1.2071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는 달러화 대비 약했다. 달러/엔은 0.27% 상승한 131.43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 역시 달러화 대비 약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2% 오른 6.7972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 대비 0.49% 약세를 나타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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