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4-11-16 (토)

NDF 1,232.00원...1.05원 상승

  • 입력 2023-01-20 07:30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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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블룸버그,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사진=블룸버그,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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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32.00원에 최종 호가됐다.

20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왑포인트가 -1.15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232.10원)보다 1.05원 상승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3% 하락, 사흘 만에 반락했다.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의 매파적 발언에 유로화가 강해지자 압박을 받았다.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대비 0.28% 낮아진 102.07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강했다. 유로/달러는 0.31% 높아진 1.0830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33% 오른 1.2389달러를 기록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유로존 인플레이션이 너무 높다”며 “정책 경로를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일본 엔화도 달러화 대비 강했다. 달러/엔은 0.40% 내린 128.40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는 달러화 대비 더 약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9% 상승한 6.7754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 대비 0.43% 약세를 나타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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