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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 1,236.40원...0.10원 상승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36.40원에 최종 호가됐다.
19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왑포인트가 -1.10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237.40원)보다 0.10원 상승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강보합세를 나타내 소폭이나마 이틀 연속 올랐다. 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뉴욕주가가 하락하는 등 위험회피 무드가 확산되자 반등하는 모습이었다.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대비 0.03% 높아진 102.42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좀더 강했다. 유로/달러는 0.04% 오른 1.0793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42% 상승한 1.2339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는 달러화 대비 약했다. 달러/엔은 0.53% 높아진 128.82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는 달러화 대비 변동이 없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보합 수준인 6.7698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 대비 0.70% 약세를 나타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