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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짐 크레이머 "차트상 원유-천연가스-밀 호황 맞을 수도"

  • 입력 2023-01-04 10:27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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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NBC, CNBC 매드머니 진행자 짐 크레이머

사진=CNBC, CNBC 매드머니 진행자 짐 크레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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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CNBC 매드머니 진행자인 짐 크레이머가 "차트상 원유-천연가스-밀이 호황을 맞을 수도 있다"고 3일 밝혔다.

크레이머는 "칼리 가너가 해석한 차트를 보면 원자재 가격은 순환적 등락세를 결코 멈추지 않고 있다. 현재로선 원유, 천연가스, 밀 가격은 순환적으로 좋은 시기를 맞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원자재 가격은 높은 변동성을 나타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미중간 경제 이슈 그리고 악천후 등에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원자재 공급량은 제한됐다.

지난해 상반기까지 원자재 가격이 급등했다면 하반기에는 다소 안정화되는 추세였다. 연준이 고강도 금리인상을 지속한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한 공급체인 혼란 상황이 점차 해소되면서 물가가 안정을 찾는 모습이었다.

크레이머는 "가너는 러시아 원유 제재가 인도와 중국으로 노선이 변경되면 유가가 예전 거래 범위까지 오를 것임을 확신했다"며 "실제 차트를 보면 그의 예측이 맞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가너는 올해 유가 전망을 저점은 65~70달러 범위에서 고점은 90달러 중반에서 100달러 초반 수준을 전망했다"며 "그는 유가가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봤다. 이에 따라 저점 매수를 추천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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