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80.00원에 최종 호가됐다.
24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왑포인트가 -0.90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280.80원)보다 0.10원 상승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1% 하락, 사흘 만에 반락했다. 미 물가지표 둔화로 압박을 받았다. 지난달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오름세가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대비 0.1% 낮아진 104.35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강했다. 유로/달러는 0.17% 높아진 1.0614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01% 내린 1.2037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도 달러화 대비 더 약했다. 달러/엔은 0.38% 오른 132.86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는 달러화 대비 강세를 보였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 하락한 7.0038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 대비 0.72% 강세를 나타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