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19.70원에 최종 호가됐다.
7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왑포인트가 -0.45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318.80원)보다 1.35원 상승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3% 상승, 이틀 연속 올랐다. 경기침체 우려로 자산시장 전반에 위험회피 무드가 조성되자 안전통화 수요가 증가한 덕분이다.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대비 0.27% 높아진 105.57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약했다. 유로/달러는 0.26% 낮아진 1.0466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51% 내린 1.2130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도 달러화 대비 약했다. 달러/엔은 0.19% 오른 137.05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 역시 달러화 대비 약세를 보였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 상승한 6.9823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 대비 0.19% 약세를 나타냈다.
사진=스몰비즈니스트렌즈
NDF 1,319.70원..1.35원 상승
이미지 확대보기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