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05.50원에 최종 호가됐다.
6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왑포인트가 -0.50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292.60원)보다 13.40원 상승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8% 상승, 나흘 만에 반등했다. 미 지난달 서비스업 지표가 예상과 달리 오르자, 달러인덱스가 금리를 따라 급등하는 모습이었다.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대비 0.77% 높아진 105.35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약했다. 유로/달러는 0.47% 낮아진 1.0493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86% 내린 1.2188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도 달러화 대비 약했다. 달러/엔은 1.80% 오른 136.73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는 달러화 대비 더 강세를 보였다. 방역조치 완화 기대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66% 하락한 6.9745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 대비 1.53% 약세를 나타냈다.
사진=RTT뉴스
NDF 1,305.50원..13.40원 상승
이미지 확대보기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