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40.70원에 최종 호가됐다.
29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왑포인트가 -0.45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340.20원)보다 0.95원 상승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7% 상승, 나흘 만에 반등했다. 중국에서 방역정책 부활에 반발하는 시위가 연이어 발생하자 안전통화인 달러화 수요가 급증했다.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대비 0.69% 높아진 106.69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약했다. 유로/달러는 0.59% 낮아진 1.0339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1.22% 내린 1.1946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는 달러화 대비 더 강했다. 달러/엔은 0.23% 하락한 138.88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는 달러화 대비 약세를 보였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75% 상승한 7.2482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 대비 1.54% 약세를 나타냈다.
사진=셔터스톡, 중국 당국의 강력한 코로나 방역정책에 반대하는 베이징 지역 시위자들이 백지를 들어 올리고 있다.
NDF 1,340.70원..0.95원 상승
이미지 확대보기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