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35.25원에 최종 호가됐다.
26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왑포인트가 -0.60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323.70원)보다 12.15원 상승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약보합세를 기록했다. 미 국채수익률이 주가를 따라 하락세 돌아서자, 달러인덱스도 따라서 움직였다.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대비 0.03% 낮아진 106.04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더 약했다. 유로/달러는 0.07% 내린 1.0402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28% 하락한 1.2079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도 달러화 대비 더 약했다. 달러/엔은 0.34% 높아진 139.02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 역시 달러화 대비 더 약세를 보였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33% 오른 7.1933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 대비 0.28% 약세를 나타냈다.
사진=블룸버그, 지난 27일 중국 상하이시 한 지역에서 일부 시민들의 시위가 발생한 가운데, 이를 방어하는 공안들을 구경꾼들이 지켜보고 있다.
NDF 1,335.25원..12.15원 상승
이미지 확대보기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