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2022년 11월 25일 오후 1시 42분 전후 달러/원 1분차트, 출처: 코스콤CHECK
[외환-오후] 美 휴장 속 위안화 강세+네고 출회...5원↓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25일 오후 장에서 5원대 하락을 기록 중이다.
오후 1시 42분 현재 달러/원은 전장보다 5.2원 내린 1322.9원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미국이 휴장해 다소 조용한 주말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달러지수가 소폭 하락하는 가운데 역외 위안화 강세에 연동해 낙폭을 조금 확대하고 있다.
월말 네고 물량이 출회하는 가운데 하방 압력이 우위에 선 모습이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약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300억원 가량을 순매도 중이다.
달러지수는 0.08% 내린 105.75를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이 0.11%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8% 내려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시중 은행 한 딜러는 "전일 미국 휴장이라 그런지 오늘은 장이 조용하다. 원화는 오전 장에서 약보합 정도로 움직였다"며 "오전 장에는 미국 금리 속도 조절 기대감과 중국 코로나 우려가 맞서며 보합 흐름을 만든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오후 장에선 달러 및 역외 위안화 강세에 연동해 낙폭을 소폭 넓히고 있다. 네고 물량이 출회해 달러/원이 하락 쪽에 더욱 무게가 실리는 모습이다"라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