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41.30원에 최종 호가됐다.
24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왑포인트가 -0.25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351.80원)보다 10.25원 하락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1% 하락, 이틀 연속 내렸다.
미국의 잇단 경제지표 부진으로 일찌감치 압박을 받기 시작했다. 오후 들어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의사록 공개 이후 낙폭이 한층 커졌다.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대비 1.04% 낮아진 106.11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강했다. 유로/달러는 0.90% 높아진 1.0399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1.47% 오른 1.2062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도 달러화 대비 강했다. 달러/엔은 1.25% 내린 139.45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는 달러화 대비 더 약세를 보였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22% 높아진 7.1525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 대비 1.23% 강세를 나타냈다.
사진=CNBC 마켓 얼럿
NDF 1,341.30원..10.25원 하락
이미지 확대보기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