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2022년 11월 22일 오후 2시 26분 전후 달러/원 1분차트, 출처: 코스콤CHECK
[외환-오후] 위안화 강세 연동 속 보합권...0.6원↑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22일 오후 장에서 보합권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오후 2시 26분 현재 달러/원은 전장보다 0.6원 오른 1355.3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이 이번주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둔 가운데 FOMC 의사록 발표도 대기하고 있다보니 장내 모멘텀이 약한 모습이다.
다만 중국 내에서 코로나 확산세가 심각한 상황이지만, 앞선 며칠동안 선반영한 측면이 있었다. 그러면서 위안화가 강세를 보인데 연동해 달러/원도 초반 상승분을 반납해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달러/원은 오후 장에선 하락에서 상승으로 전환해 보합권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수급이 대치하는 가운데 위안화 강세로 오전 초반 상승폭을 좁히는 모양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6% 하락하고 있다.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500억원 가량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달러지수는 0.17% 내린 107.64를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이 0.19%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25% 하락해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시중 은행 한 딜러는 "중국 코로나가 시장의 메인으로 보인다. 관련 소식에 주목하며 중국 및 홍콩 증시가 하락세를 벗어나며 약세 출발한 원화도 소폭 강세로 전환했다"며 "오후 들어서 달러/원은 낙폭을 좁히면서 보합권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