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기준 서울아파트 3주 연속 0.3%대 급락하며 낙폭 확대...노원 0.95%, 송파 0.81% 급락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장태민 기자] 서울 아파트 주간 매매가격이 3주 연속 0.3%대의 급락을 기록했다.
18일 국민은행의 '주간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월요일(14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한주간 0.36% 하락해 낙폭을 좀더 키웠다.
KB 기준 서울아파트 주간 매매가격은 18주 연속 하락한 것이다.
최근 서울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23%(10/17) → -0.21%(10/24) → -0.30%(10/31) → -0.32%(11/7) → -0.36%(11/14)를 기록 중이다.
노원과 송파 쪽 아파트값이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원구(-0.95%), 송파구(-0.81%), 성북구(-0.53%), 도봉구(-0.53%) 등의 하락폭이 컸고 상승한 지역 없이 모두 하락했다.
서울 전세가격은 전주 0.54% 급락한 뒤 이번 주엔 낙폭을 0.59%로 더욱 확대했다.
송파구(-0.94%), 동대문구(-0.91%), 은평구(-0.83%), 양천구(-0.83%), 강동구(-0.78%) 등 모든 지역이 하락했다
서울 외 수도권인 경기와 인천 아파트값도 크게 떨어졌다.
경기 아파트는 전주 대비 0.59% 급락했다.
최근 경기 아파트는 -0.25%(10/24) → -0.41%(10/31) → -0.39%(11/7) → -0.59%(11/14)의 하락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오산(-1.38%), 양주(-1.32%), 파주(-1.3%), 고양 덕양구(-1.19%), 수원 영통구(-1.14%), 하남(-1.07%), 평택(-1.00%), 군포(-0.89%) 등 모든 지역이 하락했다.
인천 아파트는 한 주간 0.96% 급락했다.
남동구(-1.68%), 부평구(-1.53%), 중구(-1.11%), 계양구(-0.81%), 연수구(-0.72%), 미추홀구(-0.49%), 서구(-0.48%) 등 모든 지역이 하락했다.
경기도 아파트 전세가격은 0.72%, 인천은 0.99% 하락했다.
경기도에서는 고양 덕양구(-2.1%), 양주(-1.55%), 성남 중원구(-1.54%), 하남(-1.48%), 성남 수정구(-1.37%), 파주(-1.14%), 광명(-1.12%) 등이 하락했다. 인천에서는 중구(-1.56%), 부평구(-1.39%), 연수구(-1.27%), 미추홀구(-0.91%), 서구(-0.90%), 남동구(-0.72%), 계양구(-0.58%) 등 모든 지역이 떨어졌다.
KB기준 서울아파트 3주 연속 0.3%대 급락하며 낙폭 확대...노원 0.95%, 송파 0.81%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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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아파트 매매 한주간 0.4% 하락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한 주간 0.45% 하락했다. 전세는 0.52% 속락했다.
인천을 제외한 5개 지방 광역시 아파트값은 0.43% 속락했다.
광역시 이외의 기타 지방 매매가격은 0.27%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강원(-0.16%), 경북(-0.18%), 전북(-0.23%), 경남(-0.25%), 충남(-0.25%), 전남(-0.3%), 충북(-0.32%), 세종(-1.27%) 등 전 지역이 하락했다.
5개 지방광역시 전세값은 0.45% 떨어졌다. 울산(-0.16%), 대전(-0.38%), 광주(-0.45%), 부산(-0.45%), 대구(-0.62%) 모두 하락했다.
광역시 이외의 기타지방 전세가격은 0.24% 하락했다. 경북(-0.02%), 강원(-0.08%), 전남(-0.11%), 전북(-0.16%), 충북(-0.29%), 경남(-0.32%), 충남(-0.38%), 세종(-1.18%)이 모두 떨어졌다.
KB기준 서울아파트 3주 연속 0.3%대 급락하며 낙폭 확대...노원 0.95%, 송파 0.81% 급락
이미지 확대보기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