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01-16 (목)

민주 신동근 "지하철 5호선 연장, 인천·인천서구 빠진 상태에서 업무 협약 부적절"

  • 입력 2022-11-14 09:01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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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의원(인천서구을)은 "지하철 5호선 연장 실현을 위해서는 인천시, 서울시, 경기도와 관련 기초지자체인 인천 서구, 김포시, 서울 강서구 등과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는 것을 기본 원칙으로 삼아야 한다"고 14일 밝혔다.

신 의원은 "그에 비춰 서울시가 인천시와 인천 서구가 빠진 상태에서 김포시, 강서구와 5호선 연장 업무협약을 한 것은 대단히 부적절한 것이었다"고 비판했다.

신 의원은 "정부가 김포에 신도시급 택지를 조성하면서 지하철 5호선 연장을 추진하겠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환영한다"면서 협약 과정이 부적절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앞으로 노선 문제에 있어서 인천시와 인천 서구의 바람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협의 구조를 갖춰 나가겠다"고 했다.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 종료 시한이 2025년이란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신 의원은 "이 종료 시한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 5호선 연장과 관련해 방화차량 기지 내 건설폐기물 처리장의 이전 문제가 큰 현안"이라며 "이 건설폐기물 처리장 이전에 있어서 인천 서구 주민이 희생을 당하거나 매립지 종료에 지장을 주는 일은 절대로 없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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