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13.95원에 최종 호가됐다.
12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왑포인트가 -0.40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318.40원)보다 4.05원 하락했다.
뉴욕 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1.7% 급락, 이틀 연속 내렸다.
자산시장 전반에 위험선호 무드가 이어져 압박을 받았다. 미 물가상승률 둔화에 따른 긴축속도 둔화 기대, 중국 방역조치 완화 소식이 주목을 받았다.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대비 1.7% 낮아진 106.38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강했다. 유로/달러는 1.4% 오른 1.0356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1.1% 높아진 1.184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도 달러화 대비 강했다. 달러/엔은 1.6% 내린 138.66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 역시 달러화 대비 강세를 보였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9% 하락한 7.0897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 대비 1.33% 강세를 나타냈다.
사진=베이비핍스닷컴
NDF 1,313.95원..4.05원 하락
이미지 확대보기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