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417.00원에 최종 호가됐다.
2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왑포인트가 -0.10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417.20원)보다 0.10원 하락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보합권에 머물렀다. 미국 경제지표들의 잇단 호조에 힘입어 초반 낙폭을 만회하고 보합권까지 올라섰다.
코스콤CHECK(5200)에 따르면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대비 0.02% 낮아진 111.54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약했다. 유로/달러는 0.07% 낮아진 0.9876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15% 오른 1.1481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도 달러화 대비 더 강했다. 달러/엔은 0.35% 내린 148.23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 역시 달러화 대비 더 강세를 보였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39% 하락한 7.3080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 대비 0.06% 약세를 나타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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