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4-11-17 (일)

NDF 1,427.50원..5.35원 하락

  • 입력 2022-10-26 07:28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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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427.50원에 최종 호가됐다.

26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왑포인트가 -0.25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433.10원)보다 5.35원 하락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1% 내렸다.

미국 경제지표의 잇단 부진 여파 속에 국채수익률과 동반 하락하는 모습이었다. 지난 8월 주택가격지수가 12년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고, 이달 소비자신뢰지수는 3개월 만에 하락했다.

코스콤CHECK(5200)에 따르면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대비 1.00% 낮아진 110.84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보다 강했다. 유로/달러는 0.94% 오른 0.9968달러를 나타냈다. 리시 수낙 전 재무장관이 신임 총리로 취임한 가운데, 파운드/달러는 1.70% 상승한 1.1471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도 달러화 대비 강했다. 달러/엔은 0.75% 내린 147.90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 역시 달러화 대비 강세를 보였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4% 하락한 7.3159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 대비 1.27% 강세를 나타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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