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431.75원에 최종 호가됐다.
18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왑포인트가 -0.45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435.30원)보다 3.10원 하락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1.1% 하락, 하루 만에 반락했다.
영국 감세안의 추가 철회 소식에 파운드화 가치가 뛰자 압박을 받았다. 뉴욕주식시장이 급등한 점도 달러인덱스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코스콤CHECK(5200)에 따르면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대비 1.07% 낮아진 112.05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보다 강했다. 유로/달러는 1.18% 높아진 0.9837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1.52% 오른 1.1353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는 달러화 대비 더 약했다. 달러/엔은 0.19% 높아진 149.04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는 달러화 대비 강세였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6% 내린 7.2090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 대비 1.37% 강세를 나타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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