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425.00원에 최종 호가됐다.
13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왑포인트가 -0.45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424.90원)보다 0.55원 상승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보합권에 머물렀다.
다음날 미 소비자물가 발표를 앞두고 제한적 움직임을 나타냈다.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의사록의 비둘기파적 내용 공개 후 급반락하기도 했으나, 다시 낙폭을 좁혔다.
코스콤CHECK(5200)에 따르면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대비 0.03% 낮아진 113.25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보다 약했다. 유로/달러는 0.06% 낮아진 0.9701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1.11% 오른 1.1090달러를 기록했다. 영란은행의 국채매입 소식이 파운드화에 호재로 반영됐다.
일본 엔화는 달러화 대비 약했다. 달러/엔은 0.7% 상승한 146.89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 역시 달러화 대비 약세였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3% 높아진 7.1755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 대비 0.06% 강세를 나타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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