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4-11-17 (일)

NDF 1,416.00원..9.85원 하락

  • 입력 2022-10-05 07:19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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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416.00원에 최종 호가됐다.

5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왑포인트가 -0.65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426.50원)보다 9.85원 하락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1.3% 하락했다. 미국 지난 8월 고용지표 부진으로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이른 긴축종료 기대가 힘을 얻었다.

코스콤CHECK(5200)에 따르면 미 달러인덱스는 이날 전장대비 1.33% 하락한 110.15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보다 강했다. 유로/달러는 1.70% 높아진 0.9992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1.38% 오른 1.1478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도 달러화 대비 강했다. 달러/엔은 0.35% 내린 144.05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 역시 달러화 대비 강세였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95% 하락한 7.0372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 대비 0.15%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앞서 호주준비은행(RBA)의 금리 인상폭이 예상보다 작은 25bp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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