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태민 기자] ○ 미국 보스턴 연은의 콜린스 총재는 경기 둔화 가능성에도 추가적인 금리인상을 지지한다고 발언. 물가안정을 위해 고용 감소 혹은 실업률 상승이 발생할 수 있으며, 최근 인플레이션은 정점 부근에 위치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
○ 애틀랜타 연은의 보스틱 총재는 투자자의 금융시장 관련 시각보다 인플레이션 제어가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 한편 영국 등 유럽 경제 상황을 주시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 경제가 성장을 지속하는데 매우 중요한 고려 요인이 된다는 의견 피력
○ 클리블랜드 연은 메스터 총재도 긴축적 통화정책이 보다 장기간 시행되어야 한다고 주장. 이를 통해 실질금리가 플러스를 나타낼 때까지 인상되고, 그 수준에서 상당 기간 유지되어야 한다고 부연
○ 한편 ECB의 라가르드 총재는 경제활동이 크게 둔화되어도 인플레이션 기대 및 수요 억제를 위해 향후 수차례에 걸친 금리인상을 예상. 한편 금년 말 혹은 내년 초 유로존이 기술적인 경기침체에 진입할 수도 있다고 첨언
○ 데 귄도스 부총재 역시 유로존에서 기록적인 수준의 인플레이션이 전방위적으로 확산되어 투자와 소비지출을 위협하고 있다고 평가. 향후 금리는 경제지표 등에 좌우될 것이며,은행권은 경기둔화를 대비하여 충당금을 늘려야 한다고 진단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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