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태민 기자] ○ 9/19일 2년물 금리는 15년 만의 최고치인 3.94(+7bp) 기록. 10년물 금리 역시 ’11년 4월 이후 처음으로 심리적 한계선이라고 할 수 있는 3.50%를 일시적으로 상회. 다만 이후 하락하여 3.49%(+4bp)로 마감
○ 이번 결과는 고강도 통화긴축의 장기화 가능성 등이 배경. 특히 9월 FOMC를 앞두고 3회 연속 0.75%p 인상 가능성 등이 제기. CME Fed Watch Tool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는 연말에 4.25~4.50%에 이르고, 내년 3~5월에 4.50~4.75%까지 상승하면서 정점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
○ 한편 장기간 연준의 공격적인 통화긴축이 결국 심각한 경기둔화 혹은 경기침체를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 등으로 금리역전 현상이 심화. 2년물과 10년물, 2년물과 30년물의 금리차는 각각 44bp 및 46bp로 이들은 모두 ’00년 이후 최대
○ 다만 Vanguard의 John Madziyre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미국 국채가격의 저점이 다가오고 있다고 평가. 특히 과거의 경우 연준의 마지막 2회 금리인상을 남겨둔 시점에서 국채가격이 바닥을 확인했다고 설명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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