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태민 기자] ○ 금주 9/20~21일 FOMC가 열릴 예정이며, 연준은 40년 만에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0.75%p 인상에 나설 것으로 전망. 특히 최근 에너지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의 전방위 확산 신호가 발신
○ 일부 투자자들은 1.00%p의 금리인상을 언급하기도 하지만, 현실화 가능성은 매우 낮은 것으로 평가. 실제로 최근 연준의 많은 인사들이 지속적으로 0.75%p 인상이 가능하다는 의견을 피력
○ 9월 FOMC 이후 계획된 기자 회견에서 파월 의장은 높은 금리의 장기간 지속 의지를 강조할 것으로 예상. 향후 특정 시기에 금리인하 가능하다는 언급을 자제하고,정책목표 달성을 위해 모든 조치 가능하다는 발언에 나설 소지
○ 한편 연준의 점도표(dot plot) 공개도 예정. 이를 통해 연준이 예상하는 향후 연방기금금리 목표 수준은 6월(연말 3.4%, 내년 말 3.8%) 대비 상향 조정이 확실시. 최근 선물시장에서는 연방기금금리가 연말 4.20%, 내년 3월 4.50%를 기록한 이후 내년 말 4.0%까지 떨어질 것으로 추정
○ 실업률 전망치는 각각 연말 3.9%, 23년 4.3~4.5%, 25년 4.0% 등이 제시될 가능성. 인플레이션 전망치의 경우 금년과 내년 모두 상향 조정이 예상되며,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 시기는 25년이 거론될 것으로 관측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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